[앵커멘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동대문구직원부인봉사회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지원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의 물품기부는 물론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린 바자회는
주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바자회에는
동대문 지역 1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의류와 패션잡화, 신발 뿐만아니라
주방용품과 건강보조제까지 판매되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바자회에서는
구청 직원들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던 소형가전과 도서, 문구 등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위한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지역 기업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차상위 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랐습니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물건을 아낌없이 기부한 공무원과
손해를 감수하고 물품을 제공한 기업들.
이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바자회는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진정한 의미가 더해져
모두가 행복한 바자회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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