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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고위험시설' 전수검사...확진자 발생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11-02 17:10:00

조회수1,080

정치/행정
[앵커멘트]

지난달 28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 중입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요양병원 등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섰는데요, 
이 과정에서 동대문구의 한 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요양병원,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정신의료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시설 이용자의 대다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으로 
질병에 취약하고 감염병 발생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높습니다.

총 65개소, 2,4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검사에서
용신동소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동대문구민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176번부터 179번 확진자는 
모두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되도록 조치했으며
동거가족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동대문구는 계속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구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과 전수검사는 물론, 방역과 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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