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회는
생활체육 발전과 구민 화합·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의 치열한 승부 끝에
각 연령층 4강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오는 30일엔 4강부터 결승전까지 펼쳐지며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나형철 / 영등포구축구협회장
"이번에는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해제된 이후로 가장 긴 호흡을 할 수 있는
그런 대회였던 거 같아요" (11초~19초)
"다음 주까지 양일간에 걸쳐서 5개 구장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습니다.
2천 명이 되는 축구동호인들,
다치지 않고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51초~1분 9초)
노준영(shwnsdud@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