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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8-11 15:08:11

조회수4,075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폭염에 건강관리가 취약한 노인들.
이들을 위해 답십리 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회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랐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뜨거운 불 앞에서
봉사자들은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합니다.

 

이날 마련된 음식은 모두 300인분.

 

오랫동안 삶아 뽀얀 국물이 우러난 삼계탕을 먹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하나둘씩 모여들고...

 

대부분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이번 경로잔치는 맛과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이웃의 정으로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회원들은 그릇에 고기를 담고 고명을 얹어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이 식기전에 서둘러 노인들에게 대접합니다.
김준태 / 답십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매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고요.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거 드시고 한 여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올 여름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런 마음입니다."
김한수 / 답십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어머니 저희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생각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 맛있게 드시고요. 올 여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십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지역 노인들을 위해 해마다 보양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한동일 / 답십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매년 노인분들 여름 한 철 건강하게 나시라고 식사대접을 하고 있는데요.
음식드시고 남은 더위 잘 견뎌내셔서 가을 돌아오는데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봉사에 최선을 다한 3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

 

비록 이번 나눔은 식사 한 끼의 작은 나눔이었지만
노인들에게는 지역사회와 이웃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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