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고립감이 깊어진 주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비대면 마음건강 돌봄 활동을 추진합니다.
비대면 마음건강 돌봄 활동은
사업 안내문, 우울 검진표, 마음엽서,
우울십계명, 도움기관 정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담긴 마음건강우편물 꾸러미를 가정에 배포해
위기 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는 우선 지역 내 공동주택 아파트 33개 단지
6,623세대에 마음건강 우편물 꾸러미를 배포합니다.
꾸러미를 받은 주민들이 우울 검짐표를 작성해
관리사무소 내에 설치된 마음의 소리함에 제출하면
구에서 수거하고 보건소 자살예방 전담요원이
심리 상태를 평가해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