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까지
서울시 공공 부문 경유차 5천 여대가 모두 퇴출됩니다.
시청과 산하기관, 구청에서 이용하는 공용차는 물론
서울시 인허가가 필요한 시내버스, 택시, 공항버스, 시티투어버스도 대상입니다.
서울시는 '경유차 퇴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공부문부터
경유차 퇴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경유차는 사용 가능 연한이 끝나면 친환경차로 바꾸고, 신규 구매는 모두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LNG로 구동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합니다.
다만, 유사 친환경차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중형 화물차, 소방차, 구급차, 청소차 등
천125대는 2025년부터 교체할 예정입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경기·인천 버스의 경우는 사업자가 친환경 버스로 바꾸지 않으면
증차나 노선 조정 등 사업계획 변경 협의에 부동의하는 식으로 교체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