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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틀 마련

기자송창승

등록일시2015-06-03 15:06:03

조회수11,250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연합은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여성이 먼저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에는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22개 운영법인,
서울시 박원순 시장,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내빈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모든 여성이 행복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정 / 여성가족부 장관
"생애 첫번째 취업을 하는데만 전념을 부여했다면
지금은 계속해서 자라고 절대로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게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현장전문가들의 힘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원순 / 서울특별시장
"여성이 세상의 주역으로 나서야 된다.
그래서 일자리를 갖는 정도가 아니라 세상을 이끌어 가는...
그렇게 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조태임 회장은
여성취업지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고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해야 한다면서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임 /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우리 여성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 70%를 향해서 오늘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
'여성이 먼저 합니다' 하고 같이 모였습니다."


또, 이날 행사를 계기로
현재 노동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업주부와 중·고령층 여성,
차상위계층 여성, 결혼이민자 등
여성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태임 /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여성들이 일을 한다는 것은 의무보다 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업 기회의)문턱을 좀 더 낮춰주셔서
모든 여성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온 기관과 기업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취업 희망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되
여성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경각시켰습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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