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 안심보안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안심보안관 2명을 운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지난해까지 2명이었던 안심보안관을 올해 남녀 각각 2명씩
4명을 추가로 채용해 점검 인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올해 채용돼 활동 중인 남성 안심보안관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대문구와 구로구 2곳만 운용 중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존에 여성 안심보안관의 남자 화장실 점검으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심보안관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이 마음 편히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