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역사가 숨쉬는 '동대문 고미술 문화관'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4-15 15:04:15

조회수7,722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5,000년의 한국문화와 전통이 느껴지는 고서화부터
삼국시대 토기와 고려청자, 조선백자,
생활구조의 변화에 따라 독특한 미를 형성해 온 목가구까지
다양한 고미술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고미술 문화관이 개관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사가정로에 위치한 고미술 문화관.

581.8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에는
종합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감정평가실, 쇼룸 등이 들어서 
고미술품 전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옛 선비들이 애용하던 문방사우를 비롯해
고대의 서화와 도자기, 그리고 옛스러움이 가득 담긴 민속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민속품은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세영 / 동대문 고미술문화관 사무국장
"도자기, 목기, 회화, 민속품 그래서 고미술은 총 망라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여기 나와있는게 한 700점 정도 나와있습니다."

 

또, 문화관은 고미술품 관련 사업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벼룩시장과 고미술 축제,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과 현대가 숨쉬는 동대문구의 특색을 국, 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천세영 / 동대문 고미술문화관 사무국장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고미술을 통한 문화교실을 열 생각입니다.
부담없이 오셔서 고미술을 통해 우리 문화를 향유하는 그런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기계화로 인해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민속품들.

 

고미술 문화관은
수수하고 정갈한 민속품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진실하고 소박한 삶의 모습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문화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