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19일 간의 의사일정을 여는 첫 날,
강유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2020년 마지막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동대문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청취의 건,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구정질문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회기 첫 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특별회계를 포함해 6,856억 원 입니다.
금년도 당초 예산 6,433억 원 보다
423억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2021년도 예산안은)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등 사회복지 예산의 증가폭이 크고 인건비 등
필수경비 증가로 인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모두 추진하기에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 우선 편성 했습니다. 이번에 제출하는 2021년도 예산안의
그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가능하면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 날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민경옥, 오세찬, 김창규, 남궁 역,
이순영, 김정수, 이태인, 이강숙,
전범일 의원 9명이 선임됐습니다.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강숙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태인 · 남궁 역 의원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각 상임 위원회에서 제출한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은
7일 간 예결위의 최종심사를 거쳐
2차 본회의에서 처리 될 예정입니다.
또 각 상임위는 제출된 안건을 처리하고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합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방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처리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과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동대문구의회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정례회 마지막날 2차 본회의를 개최해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한 후 산회 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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