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아파트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나섰습니다.
구는 주민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사, 주택관리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사전점검 조사반을 꾸려
내년부터 2년간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 아파트
76개 단지를 대상으로 최소 2년에 1회씩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동대표 선거와 의결절차,
공사·용역 계약 시 사업자 선정지침,
관리규약 개정 절차,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
주로 분쟁이 발생하는 분야가 점검 대상입니다.
공동주택 사전 지도점검은
적발이 아닌 계도중심으로 운영하며,
점검대상 아파트는 지도점검 희망단지와
민원 다수 발생단지를 우선 선정해 점검하고
최근 관리주체가 변경된 아파트와
장기 미점검 아파트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