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 등 소비자 단체들이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비자 단체들은 소비자 운동을 돌아보고 정책을 토론하기 위해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0'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소비자 운동의 지향점 모색' 입니다.
조윤미/ 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변화가 많이 있는데 특히 큰 변화가
디지털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사회와 소비자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요."
이번 행사는 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등이 후원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를 제한하고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습니다.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0은 올해로 두번째 열린 것으로,
정부와 기업, 소비자가 협력해 새시대에 맞는 경제와 시장환경,
소비자정책을 토론하고 의제를 형성하는 자리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