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드론을 활용해 취약시설물 점검에 니섭니다.
구는 지난 2월 지역내 3개 종교시설에 드론을 띄워
첨탑 안전점검을 시범으로 실시한데 이어,
4월부터 국민안전역량협회, 드론촬영팀, 시설전문팀과 함께
접근이 어려운 민간 건축물과 연접한 급경사지 등
2개소에 드론을 이용해 안전점검을 추진합니다.
점검대상은 민간 건축물 연접지역의 주택사면과
옹벽, 축대 등 소규모 위험 급경사지로
다른 곳에 비해 관심도가 낮고 현장조사를 위한 접근이 어려워
시설물 점검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쉽지 않아
재해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곳입니다.
구는 과학적, 쳬게적인 정량적 평가를 통해
단순한 사면 경사도 점검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고난도 근접촬영, 포인트 클라우딩 기반의
후처리 3D 정사영상 정밀분석으로 위기관리와
붕괴전보 정보를 획득해 사전피해를 예방하는 등
정보를 적응 활용할 계획입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