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깔끔한 도시미관을 가꾸기 위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가을 '세계거리 춤 축제'가 열리는
장안동사거리~장한평역교차로 구간에 위치한
497개의 전신주, 가로등 등에 대해
5월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길가의 전봇대, 가로등, 신호등 기둥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 뒤 부착 방지시트를 붙여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하고
지역 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해
'불법 광고물 단속반'도 운영합니다.
3인 1조 로 편성된 단속반은
매일 2회 정해진 구역을 순찰하며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불법으로 부착·배포된
벽보와 전단지 4만4천2백 건,
명함·스티커 6천 건 등을 수거하며
보다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