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무게에 따라 돈을 내는
음식물처리 시스템 RFID를
도림동 주택가 20개소에 설치했습니다.
RFID는 전자태그 방식의 음식물 처리 기기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배출량을 계량해 요금을 부과하는데
수거함이 밀폐돼 위생적이고 악취가 적으며
별도 종량제 봉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는 지난 2012년 부터 공동주택에 RFID를 도입해
현재 199개소에 1,090개를 운영 중인데
공동주택이 아닌 주택가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지역 내 첫 시도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편리하고 위생적인 수거?관리 시스템을 지역 전체로 확산해
골목골목 깨끗하고 쾌적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