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4년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소년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시상식.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줌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이번 시상식에서 영등포구의 청소년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구는 그 동안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학원의 재능 기부 등 민관 협력으로
드림코칭 사업을 운영해 온 결과,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저소특층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수행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에서 우리 영등포가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소외계층 자녀분들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사업을 발굴해 주민 복지증진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도시 영등포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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