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인파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중인파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합니다.
구는 인파가 모이는 장소인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보행량, 보행흐름, 공간정보 등 빅데이터를 수집해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파밀집 지역을 예측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위험단계에 따른 효과적 대응을 목표로,
8월 말 용역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도로환경 개선, 실시간 위험 알림장치 등을 설치하고,
서울시, 경찰, 소방과 상황을 공유해
교통통제, 인파 분산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