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태양과 폐기물로부터
신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관련 기업과
커피박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 내 5개동의
커피전문점에서 배출한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해
고형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커피박은 현행 폐기물 관리법 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일반적으로 매립·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메탄 등 온실가스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구는 앞으로 400여 톤의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약 5,000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