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차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고, 급식카드 디자인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시는 지난해 급식비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52% 이하에서 차차상위계층인 중위소득 60% 이하로 확대합니다.
또한 급식카드 낙인감을 없애기 위해 3년 만에 카드 디자인을 개편합니다.
아울러 아동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점 온라인 결제도 확대하며
자치구별로 '어머니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분기별로 도시락업체를 방문해서 식재료, 위생 상태를 점검합니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 이른바 '영 케어러'에 대해
맞춤형 발굴·지원 체계도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