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대상 정원사 양성에 나섭니다.
지난 16일 첫 수업을 시작한 20명의 주민은
현장 중심으로 대상지 현황부터 정원디자인, 시공,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수준별 맞춤형으로 받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6월까지 교육을 받고
이론 수업을 마친 뒤 장안근린공원 내 녹지에
'배움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현장실습을 하게 됩니다.
12주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곳곳에 조성된 정원을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관내 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