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행사에서 여의도에 5만㎡ 규모의
국제 금융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금융시설 크기는 축구장 7개 규모로
오 세훈 시장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설립하는
해외 금융기업에 취득세와 재산세를 50%씩 감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법인 소득세는 3년간 면제한 뒤 2년간 50%를 감면하는
법 개정을 추진중"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여의도 한양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발표하며
금융중심지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금융오피스와 핀테크랩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고 54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금융지원시설과 함께 외국인 오피스텔
1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