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 중랑천변에 코스모스 단지 조성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10-02 15:10:02

조회수2,683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
동대문구가 중랑천 이용객을 위해
중랑천 둔치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는데요.
덕분에 주민들의 마음에는 늦 가을 정취로 가득채워졌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랑천 둔치 도로변과 산책코스,
자전거 길 주변은 온통 코스모스로 가득합니다.

 

흐드러진 코스모스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가득 핀 코스모스는
잠시만 걸어도 꽃 향기에 취할 정돕니다.

 

그래서인지 향기를 쫒아 모여드는 꿀벌들의 몸짓도 경쾌합니다.

 

중랑천을 찾은 주민들은
곳곳에 피어난 분홍빛 물결에 발길을 멈춘채
한껏 피어오른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담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김형남 / 성북구 석관동
"눈이 개안되는 것 같아요. 또, 마음이 상쾌하고 그리고 뭐라고 할까...
이 삭막한 우리 그 시멘트 세상에 살면서
좀 자연과 순진하게 대화하는 그런 느낌을 같지요."


구는 1만 2천여 제곱미터로 이어지는
13개 지역 꽃밭과 잡초지에 지난 8월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한 후
현재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중랑천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는
차가운 도심 속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안식처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