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문화도시 영등포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남다른 온라인 소통 행보로 탁 트인 새해를 열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021 탁트인 구민 소통’ 행사 추진에 나선 구는
15일 지역사회 예술인들을 초청,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과 관련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번 ‘2021 탁트인 구민 소통’ 참석 인원을
3인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석시켰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 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
유지연 영등포공유원탁회의 대표와 문래창작촌 작가들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7인 등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화에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한 각종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발전방안 관련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이날 화두에 오른 주제들은
문래동 기반 예술활동거점지역 활성화사업,
예비문화도시 승인에 이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확대 시점,
영등포문화재단 중점사업인 수변문화 활동 추진 등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