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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여권 발급, 더이상 기다리지 마세요'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12-18 17:03:58

조회수2,284

정치/행정
[앵커멘트]

여권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고
긴 대기 시간으로 불편을 겪었던 적 있으시죠?

동대문구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여권 발급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5월, 
'여권 발급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는
주민의 제안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습니다.

두 달간 '국민 생각함'을 통해 
투표와 의견 수렴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100% 찬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를 동대문구가 적극 수용해
예약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전격 시행하게 된겁니다.

기존에는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
직접 순번 대기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야했습니다.

민원이 몰리면 자연히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대기 없이 여권 발급 접수가 가능합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구청 누리집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하고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구청 1층 종합민원실 
'여권 예약서비스' 전용 창구로 방문하면 됩니다. 

여권 발급 온라인 예약 서비스는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방문 인원 제한도 가능합니다.

이지영 / 민원여권과 주무관
"(여권 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는) 2021년에 전면 시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고, 또한 현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오시기 
걱정되시잖아요. 그런 (장시간 대기로 인한)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또 동대문구는 수요자 중심의 여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등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초 2020년 12월 
전면 발급 예정이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권 발급량이 급감하면서
최대 내년 12월까지 공백여권 재고 소진 즉시 
발급 개시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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