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에 자치구와 함께
지역별 특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 일자리 400개를 창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0개 자치구와 30개 사업 분야를 발굴했으며
여기에 총 60억원이 투입됩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획·추진 전 과정을
시와 자치구, 지역기반 민간단체가 공동 진행하는 게 특징이입니다.
자치구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운영비·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합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모두 3천415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