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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역사를 한 눈에 '영등포구지' 발간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0-07-16 17:12:14

조회수654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정치와 행정, 문화 등 
각 분과별로 영등포 역사를 알 수 있는
'영등포구지'를 발간합니다.

내년 6월 발간을 앞두고
자문위원회를 먼저 출범했는데요.

이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지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해당지역에서 발생한 역사를 집대성한
기록서를 말합니다.

영등포구는 구지 발간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991년 서울시 최초로 구지를 발간했지만 
30년이나 지났고
대부분 한자로 적혀있어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기존 자료를 개정하고 1991년부터 2019년까지
정치, 행정, 문화 등 각 분야에 걸친 영등포구의 역사를 더해
새로운 구지 발간을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전문가분들도 필요하지만 그동안에 살아오시면서 알고 계신 내용, 자료들 그리고 체험담 등
여러 가지를 함께 공유하고 기록에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문위원회는 총 41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영등포 지역활동가로 구성됐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구지가 발간될 때까지 활동하며
전반적인 구성과 내용 자문, 인터뷰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구지 발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해
자료수집과 검토,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구지는 내년 6월 발간을 목표로 
발간 이후에는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배부해 
교육자료로 쓰이게됩니다.

또 관내 시설과 타 자치구에도 배포해
구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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