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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염소 소독 수돗물,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희박"

기자강경민

등록일시2020-03-24 17:14:01

조회수281

정치/행정

 

서울시가 시민들이 매일 쓰고 마시는 수돗물은 

정수 처리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울 수돗물이 한강에서 원수를 가져와 

각 아리수 정수 센터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1차 처리 후, 

고도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적정량의 염소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생물 억제를 위해 염소를 투입하면 바이러스는 

99.99% 이상 제거되거나 불활성화된다"며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바이러스와 수인성 질병에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질병관리본부와 국제보건기구의 연구 결과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한 것으로 나옵니다.

 

시는 또 국가 공인 바이러스 검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분기마다 6개 아리수 정수 센터의 원수와 수돗물의 수인성 바이러스를 검사하는데, 

최근 10년간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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