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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받는 방법은?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5-07 17:08:22

조회수464

정치/행정
[앵커멘트]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고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선지급했니다.

동대문구에서도 1만8천여 가구에 지원금을 먼저 지급 했는데요,
나머지 주민들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강유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총 15만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946억여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구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 1만8천여 가구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먼저 지급했는데
총 84억4천여만 원 규몹니다.

취약계층을 제외한 모든 구민은 
11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은 
공적마스크 구매와 같은 방식인 5부제로 진행되고
주말에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11일부터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 방문·신청 가능합니다.

단, 온라인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 명의 카드에만 충전되고
은행 방문 신청 시 세대원과 대리인 신청을 허용합니다.

선불카드는 18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세대주 또는 대리인이,
서울사랑상품권은 11일부터 
별도 구축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는 거동불편자에 해당하는 주민을 위해 
18일부터 주거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합니다.

찾아가는 신청 시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5년을 사용기한으로 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서울시 내에서 사용가능한데
제한된 사용처에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시 
모두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김춘기 /자치행정팀장
"(현금으로 선지급한) 1만8천여 가구에 대해서는 
사용 기간과 사용처에 대한 제한을 따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취약계층을 제외한 모든 주민은 8월 31일까지
서울시 소재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음식점이나 서점, 학원 등에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업종과 지역을 제한한 이유는 
실질적인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한편, '가구' 단위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를 
5부제에 따라 조회할 수 있고 
가족관계 변동이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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