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재향군인회가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위령제를 개최했습니다.
위령제는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과
150여명의 재향군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령당공원 내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에서 실시됐습니다.
동대문구재향군인회 이서희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순진 16지사 위령비는
6.25전쟁 당시 결사대를 조직해 활동하다 순직한
1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8년 건립된 기념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