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 숲속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주민을 맞이합니다.
배봉상 숲속도서관은
총면적 527,51제곱미터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공동 육아방, 개방형 화장실이,
2층에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자리했습니다.
짙은 회색빛의 벽돌이 외벽을 감싸고 있어
숲과 자연스레 어우러지고 벽면은 유리창으로 가득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실내에서도 배봉산의
나무와 바람을 느끼며 책을 볼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 1만여 권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는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공동육아를 위한
부모들의 소통 공간이자 자연 속에서 책을 보며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심 도서관으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