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감찰에 나섭니다.
구는 감사담당관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구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등
113곳 대상으로 불시에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로
근무지 이탈 및 허위출장 여부,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근무시간 중 도박, 음주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합니다.
특히 인허가, 입찰 계약 등 부패 취약부서는 상시 감찰하며,
이해관계자로부터 직무 관련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와
권한을 남용한 압력행사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공직기강 문란행위나 부패연루자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리자까지 연대 문책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청렴주의보도 발령합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