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19년 생활임금 시급을 10,148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19년 최저임금 8,350원보다 21.5% 높고,
2018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 10% 높은 금액입니다.
또,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0,932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습니다.
구 관계자는 “ 서울연구원이 제시한 서울형
3인가구 가계지출모델 중위값을 기준으로 주거비,사교육비,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며
생활임금액 산출근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부터
동대문구청 및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소속의
기간제 근로자들 160여명에게 적용되며
근로자들은 2018년도 임금액보다
월 195,833의 급여를 더 받게 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