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방문단이 영등포구의회를 찾아
양 도시 간 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마사키 노리히로 회장을 비롯한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회원 26명은
영등포구의회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윤준영 영등포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습니다.
윤준용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증대해
국제사회에서 함께 경쟁력을 키우고,
상호 이해와 상생을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마사키 노리히로 회장은 답사를 통해
“1992년 일한우호친선의원연맹을 결성해 교류의 토대를 만든
당시의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며 현재까지 교류가 지속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는 지난 200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해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스포츠 교류, 예술·문화 합동전시회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