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통학로 금연거리가 모든 학교로
확대 추진됩니다.
'학생주도 통학로 금연거리'는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교육청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초·중·고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자치구별로 1개 학교씩 지정을 추진해
올해 9월 기준 23개 구 67개 학교의 통학로가
금연거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는 통학로 금연거리가 흡연 관련 민원 감소와
금연 확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전면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등포구와 구로구는 연말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금연거리를 조성하고
다른 자치구도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