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꿈을 잡아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주관, 남서울평생교육원, 글로리아교육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을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 맞았습니다.
보컬과 댄스, 마술 트레이닝을 비롯해
항공체험, 제과제빵사, 요리사 등
5가지 다양한 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동부교육지원청 윤석명 교육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작은 계기와
부모, 자녀간 화합의 장을 통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후원기관·지역주민·학교와 연계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