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하는 지역인사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4선의원을 지낸 고기판 부의장이
영등포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직 영등포!’란 캐치프레이즈와 ‘드림 어게인’이란 타이틀로
구청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고기판 부의장은
구민들에게 받았던 큰 사랑을 다시 구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출마 회견문을 전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공약으로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함은 물론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기판 부의장/ 영등포구의회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안보와 자유 수호를 위하여 헌신해 오신
보훈가족들을 위한 '보훈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중심의 영등포도시재생사업 추진,
스마트메디컬특구 조성, 대림동 국제고 설립 추진, 문화예술 동호인 지원,
제2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세우며
영등포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고기판 부의장/ 영등포구의회
"제2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동 1어르신복합지원센터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고기판 부의장은 끝으로 서남권의 중심지인 영등포에서
구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조경희입니다.
조경희 기자 (somi885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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