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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안전체험관'서 긴급상황 대처요령 즐겁게 배워요!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8-03-21 17:40:59

조회수439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목표로

동대문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방했습니다.

센터 내 안전체험관을 만들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에 나섰는데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경로당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대상입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아이가 긴급 비상벨을 누릅니다.

 

버튼을 누르자 벨이 울리며, 

'경찰관을 호출중입니다'라는 메세지가 흘러나오고 

즉시, 관제센터 요원과 연결됩니다.

 

공원이나 화장실, 골목 등에서 볼 수 있는 비상벨로,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겁니다.

 

"네 관제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낯선 사람이 쫒아와요. 도와주세요.)

CCTV로 보고있어요. 비상벨 근처에서 이동하지 말고

경찰관이 올때까지 기다리세요."

 

 

동대문구 전역의 CCTV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에 많은 아이들이 찾았습니다.

 

CCTV 안전체험관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한 어린이들입니다.

 

이곳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동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또, 직접 체험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안전에 대한

상식이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위급상황을 

침착하게 알릴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도 생겨납니다.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들이 법과 범죄예방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장으로,

 

동대문구가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사건현장에서 필요한 조치 사항 등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언제나 비상벨을 사용할 수 있고

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됩니다.

 

안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하루 3차례, 

20명 내외 인원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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