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공원, 어린이집, 주택단지 등의 어린이놀이시설로 374개소 이며
장애물의 적재, 볼트·나사의 풀림,
미끄럼틀 보호벽·난간·계단의 파손,
바닥면 패임, 파손여부 등
부대시설과 놀이기구 전반에 대해 점검합니다.
또, 구청 시설관리부서 담당이 과거 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관리가 미흡한 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수리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해당 기일 내 개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위험정도가 심각한 경우 전문기관에 정
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추후 확인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영등포구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주의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시설점검과
보수가 필수적”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