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일흔번째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영등포 가꾸기에 힘을 더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길5동 근린공원에 모인
100여명의 영등포구청 직원들이
공원 안 공터에 묘목을 심느라 분주합니다.
이날 심은 묘목은 철쭉 4.500주
직원들은 철죽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깊게 땅을 판뒤 물과 거름을 아낌없이 뿌려 줍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빠쁜 일정 속에서도 이날 나누심기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날 모든 직원들이 흘린 땀이
푸른 자연이 가득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이렇게 나무를 심어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들께서
함께 심는 나무가 영원한 우리 영등포의 21세기를 위해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조 구청장은 또, 식목일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데
직원은 물론 주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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