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교육, 봉사나눔 사단법인 단체 인 '더불어 꿈'이
영등포아트홀에서 '봄을 여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악회에 앞서 더불어 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선발한 칭찬장학생 35명에게
더불어 꿈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더불어 꿈과 함께한 아이들과 이웃들의 추억을 담은 책
더불어 꿈 이야기 '네꿈을 펼쳐라'를 발간해 관객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음악회는 영등포 지역 사물놀이팀인 신명풍물단의
어깨 들썩이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인조 힙합듀오 크라빗과
미국과 일본 순회공연 등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그룹 해오른누리의
감미로운 음악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외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팝페라와 성악가의 공연을 비롯해
서울발레단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더불어 꿈, 박선규 대표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 주민 모두의 화합은 물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문화소외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더불어 꿈은 지난 2012년 10월 설립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