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이
2015년 중점과제와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감동의
혁신동부교육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과
교육청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설명회에서는
2014년 주요업무 추진성과보고와 올해 동부교육방향을 소개하고
조직개편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사항 등이 발표됐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의 10대 주요업무로는
창의적 능력 함양 교육지원과 혁신미래교육강화,
문학, 예술, 체육 교육활성화, 서울형 자유 학기제 운영 확대 등을 비롯해
유아교육의 내실화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마을결합형 학교교육 기반구축,
안전, 안심학교 생활 기반조성, 친환경 무상급식의 내실화 등입니다.
이영희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급식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사용비율을 70%이상으로 권장하여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등 각종 학교여행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더불어 협력하는
학교혁신문화 확산과 소통의 교육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
나눔, 배려, 성장의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
학교 혁신문화조성으로 공감형 행정문화 구현 등이
우선 중점지원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내빈들은 주요업무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교육현장의 문제점과 보완책을 제시하면서
교육현장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육역량향상과 동부교육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습니다.
전철수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
“참으로 교육열이 열악한 우리 동부교육지원 청이라던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서
(자치구와 협의를 해서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그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소통을 좀 할 필요성이 있겠다 싶은데요.”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장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좀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자치구와 지역주민,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희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하여
소통, 참여, 감동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교육장은 이외에도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동부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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