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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혁신교육지구 지정 공모관련 민, 관 토론회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1-14 10:07:49

조회수13,683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는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될 경우 연간 최대 20여 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다양한 교육체계 구축과 개선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식.

 

협약식에는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과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관련단체 대표, , , 고등학교 학교장, 교사 등이 참석해

교육 사업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협약에 앞서 참석자들은 7개 분임으로 나눠 토론을 실시해

재능경진페스티벌과 민관 거버넌스 지역공동체 교육사업,

학력신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습니다.

조명희 / 정일중학교 교감

학교 밖에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돌봄의 사업이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가정과 학교를 떠나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도와

학교로 복귀할 때까지의 돌봄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형 / 동대문 나눔 연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이미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는 전문적이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반복적으로 진행되는…(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교육장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좀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치구와 지역주민, 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영희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제는 서울시하고 자치구 그리고 교육청이 함께 효율적인 학교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인성, 진로진학, 학력,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동대문구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 구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교육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육 사업이 시간적 소요가 많은 사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장기간 지속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수요자 중심의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 관계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지금 우리나라 현재 교육제도가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 또 아이들의 재능과 특성을

잘 발달 시킬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이 좀 배제된 교육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이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토론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동대문구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

학급당 학생수가 25명 이하로 감축되고 학교, 마을방과후 연계사업 등

필수과제를 비롯해 일반 고 살리기 지원사업과

교육과정연계 창의체험활동 등의 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습니다.

 

이에 구는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갖고

혁신교육지구 추진 단을 발족하는 등의 본격적인 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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