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가
영등포구를 찾아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적십자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은 고려아연의 후원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1,010여 세대에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물품 지원을 위해 적십자는 수혜자 및 적십자봉사원의 사전 수요 희망조사를 실시했으며,
판매가 기 세트당 5만 원 상당의 백미· 잡곡과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주·부식세트가 선됐습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영등포구청과의 연계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며,
수해와 폭염 등의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수칙과 대처방안을 안내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