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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대향연, '4년 만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3-03-17 17:10:12

조회수763

문화/건강/과학
[리포트]

영등포구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4년 만이며, 
약 5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해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인 2020년, 
봄꽃축제를 16년 만에 전면 취소했고, 
21년에는 벚꽃길 전면 통제와 함께 
최초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일방향으로 벚꽃길을 개방했으며 
약 33만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축제를 개최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기후 변화 등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되돌아보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일 방침입니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없애고 텀블러 등 용기 지참시 할인해주는 
푸드마켓, 새활용·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제품 판매 부스가 운영됩니다. 

현수막 등의 사용을 최소화해 쓰레기 발생 감소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시민 맞이 개막행사’와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집니다. 

또,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벚꽃길 산책을 위해 
관광정보센터, 여성·교통약자 상황실, 미아방지 팔찌 부스 , 휴식공간,
포토존 등도 조성 될 예정입니다.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됩니다. 

4년 만의 봄꽃축제 개최에 따라 
4월 3일 12시부터 4월 10일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에서 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합니다. 

봄꽃축제 관련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나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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