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1,370가구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1번지 일대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8개동 1,089세대의 노후 아파트 단지로,
단지가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로 분리되어 있어
2개의 정비예정구역으로 나눠 지정으나 하나의 단지임을 고려해
이번에 단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전용면적 45, 59, 69, 79㎡ 등 다양한 규모의
공공주택 162세대를 포함한 1,370가구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또, 단지 인근 청량리역으로의 접근이 쉽도록
공공보행통로와 공원 등 공공기여 계획도 함께 반영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