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 행복한 노년을 위한 '기업키움학교' 개소

기자송창승

등록일시2015-09-10 15:09:10

조회수4,539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기억과 언어, 판단력 등의 기능이 감소하는 질병인 치매.
그렇기 때문인지 치매는
지난 날의 시간을 앗아가는 질병이라고들 하는데요.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가 기업키움학교를 열어
치매 고위험군 환자들의 소중한 추억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앵터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가
최근 치매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습니다.

 

기억키움학교에서는
치매 경증환자들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은 물론
부양가족을 효율적으로 돕기위해
의료서비스와 인지기능 개선교육,
치매가족 지원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억키움학교 수강생
"집에 있으면 잡 생각만 나고 이상한 생각만 나는데

여기에 나오면 즐겁고 동료들 만나면 반갑습니다."

 

특히, 치매전문 치료사와 전문강사가 상주해
치매 의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력 향상을 돕는 인지재활과 운동치료,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지영 /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장
"경증 치매이면서 뭔가 도움을 받아서 치매로 되는 것을 막고
그 다음에 가족들이 받는 부양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 것을 좀 줄여주기 위해서 9워 1일부터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억키움학교는 이와함께
치매환자들을 돌보는 부양가족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족모임과 개별 상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지영 /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장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또, 우리 관내에 있는 여러 자원들을 잘 알려드려서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고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보도록 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경증 치매노인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센터는 보편화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