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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영등포 진로 페스티벌 개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09-08 15:09:08

조회수4,030

교육/경제

[앵커멘트]

 

학생들의 걱정은 학업성적과 교우관계 등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장래희망일텐데요.
영등포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흥미로운 직업 체험을 위한
이색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열린
2015 영등포 나의 비상 학생 진로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드론조종사 체험부터
카지노 딜러 체험과 영화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보는
특수분장 체험, 마술 체험 등 서른 가지의 흥미로운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또, 영등포경찰서와 서울 재난본부 수호천사
사회복지 꿈이룸 학교와 같은 공공 기관과 각종 단체들은 물론
사회복지, 유아교육, 상담심리를 전공하는 대학생들도 이날 축제에 함께하며,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도왔습니다.

 

이곳을 찾은 학생들은
벌써부터 진로를 생각하기에는 앳된 중학생들이었지만
자신이 꿈꿔온 미래의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준혁 / 문래중학교 1학년
" 평소 직업에 대한 흥미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축제로 인해)

경찰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찰이 되려면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면서 생활을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윤서 / 윤중중학교 1학년
"상담사를 꿈 꾸고 있었는데 여기 상담사 직업 체험이 있어서 많이 좋았어요.

 꿈을 위해서 노력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등포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사회의 구성원이 될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자질을 살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자 / 영등포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

" 평소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위해서는 직업 현장에 있는 직업인들이 현장에와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뻔하고 지루한 진로교육 대신
즐겁고, 흥미로운 '펀' 한 진로라는 주제로
열린 나비 학생 진로 페스티벌.

 

학생들은 이날 하루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희망 가득한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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