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늘푸름학교가 3년 만에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은 비문해 어르신, 다문화 여성 등
중학과정 학력인정 프로그램 학습자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에 위치한 무령왕릉, 마곡사, 공산성 등 역사 유적지들을 방문했으며
골든벨 등 자체 프로그램과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2일 차에는 풀꽃문학관에서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갖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푸름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이 늘푸름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동기 부여가 되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신감 회복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