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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심사 3일차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4-12-17 10:05:24

조회수15,038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사특별위원회가

복지국을 대상으로 2015년 회계연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습니다.

위원들은 지역 복지사업 개선을 위해

소외계층의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 2015년도 예산규모는 4,300여억원으로

이 가운데 복지분야 예산은 51%정도인 2,200여억원 입니다.

 

먼저 정영출 위원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예산이

지난해 보다 비록 적은 액수지만 감액 됐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조금 더 신중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습니다.

정영출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장앤들에 대한 편의시설을 더 보완할 곳이 많이 있는데..

오히려 (330만원, 400만원)삭감했다는 것은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허홍석 예결위 부위원장은 지역에 일자리를 갖지 못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감액보단 증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허홍석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일자리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런데 예산이 더 가도록 해야지,

이렇게 계속 삭감하게 되면 그 분들이 정말로 힘들어지고..

갈수록 일자리가 중요하고 경제가 침체된 상황인데...

우리 구에서라도 그분들을 위해서 일자리 창출에 더 신경을 써야 된다고 봅니다.

 

영등포구 1년 예산의 절반 가량이 복지분야에 편성 되다 보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복지국 대상 예산안 심사에서는

위원들의 질의가 길어져 위원장의 제제도 이어졌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질의를 (많이 하시는데) 될 수 있으면 줄여 주시고요.

답변하시는 공무원은 간단 명료하게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용주 위원장은

복지사업이야 말로, 주민들의 실생활에서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여느 때 보다 더 신중하게 예산안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필요한 사업인 만큼,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예산의 집행으로

주민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토를 하겠습니다."

 

한편, 예결위는 17일 안전건설국과 시설관리공단 소관 예산심사를 마지막으로

19일 계수조정에서 세부 내역의 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예산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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