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2021년 첫 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임시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회기 첫 날,
제303회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처리됐고
이어서 2021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가 있었습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확충,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초중고 전학년 확대,
생활안전 보험 추진 등을 보고 했습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금년도에 계획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1,300여 명의 전직원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고 우리 동대문구가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5분 발언자로 손세영의원이 나섰는데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5년 중 3년이 지나도록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집행부를 꾸짖었습니다.
손세영 / 동대문구의회의원
"당초 수립했던 계획이 시간이 흘러 상황이 변했다면 현재 상황과 현실에 맞게 계획을
수정하거나 변경해야하고 변경 사항에 대하여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관련 부서에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명분으로 사업을 전혀 진행하고 있지 않으니
본의원이 보기에는 직무유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도 들게 됩니다."
동대문구의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결과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